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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임신준비 부부 검사 지원…男 5만원, 女 13만원
사실혼·예비부부도 지원 대상 포함… 소득 수준 무관
보건복지부가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들을 위한 지원을 강화합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달부터 임신 준비 부부가 고위험 요인을 조기에 파악할 수 있도록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시행합니다.
여성의 경우 일명 '난소 나이 검사'로 불리는 난소기능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 시 13만원, 남성의 경우 정액검사 시 5만원을 지원합니다.
검사 신청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 또는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에서 할 수 있다. 검사 신청 후 발급 받은 검사 의뢰서를 지참해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으면 추후 보건소를 통해 비용을 환급받습니다.
이번 사업에는 신뢰도 높은 가임력 검사 제공을 위해 필수 전문인력 및 장비·시설을 갖춘 전국 1051개 산부인과·비뇨의학과 병·의원이 참여합니다.
서비스 이용자는 주소지와 무관하게 검사를 희망하는 전국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가임력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참여 의료기관 명단은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지원 대상자는 사실혼, 예비부부를 포함한 부부이며 소득 수준별 상관없이 지원대상입니다.
초혼 연령이 높아지면서 난임 진단자 수도 증가하고 있는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집계한 2022년 난임 진단자는 23만9000명으로 5년 전인 21만 명에 비해 약 2만9000명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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